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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일러 주의 엔딩 본지 반 년만에 쓰는 거라 가물가물하지만 어쨌든 기록은 남겨보겠다.. 어떻게 영원히 못 볼 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담백하게 헤어질 수 있지. 울고불고 난리쳐야 정상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... 유럽 사람들은 다 이럼?; 지금 대사 치고 있는 커트라는 애는 소꿉친구+내 호위기사겸 무술 선생 역할인 동료이자 로맨서블 캐릭터이다. 하지만 빡빡이라 별로 끌리지 않았다.. 여캐로만 공략 가능했던 거같기도 하고? 가물가물 듀토리얼 끝내고 시작 도시에서 잡 퀘스트 뺑이를 치다보면 절로 알게 된다 '아 여기 진짜 개 망했구나... 사람 살만한 곳이 아니구나...'라는 걸... 저게 뭐냐면 전염병 걸린 시체 단체로 화장하고 있는 거임 저거 말고도 돌아다니면 그냥 죄다 거리에 환자..
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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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틀 찍은 게 없어서 이 스샷으로 대체... 요즘은 뉴베가스 하고 있다. 블로그 글을 보니 게임을 정말 많이 하는 거 같지만 아님... 진짜 뉴베만 하고 있다... 암튼 초반 스샷은 없음 왜냐면 노잼이었으니까... 처음 시작하자마자 냅다 세계관 설명 시작하는데 하나도 집중 안 되고 걍 사시뜨고 쳐다봄 어느정도로 대충 봤냐면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나서 나중에 다시 유툽으로 찾아보기까지 했다. 기억나는 건 마지막 부분 연출 오졌던 것 뿐... 암튼 의사쌤한테 이런 저런 얘기 듣고 커마를 하는데... 진짜...ㅋㅋㅋㅋ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했다만은 너무 노답이라... 진짜 겜 할 의욕이 뚝 떨어짐 치료 끝나고 세상에 뚝 떨어졌는데 어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뭐가 dlc 퀘인지도 모르겠고 정처없이 걷기만..

인퀴... 아마 올 3월 달에 끝냈던 듯? 반 년 지나서 올리는 스샷들 겜 켜자마자 과몰입 최고치 찍게 하는 타이틀... 인데 왜 안 찍었지? 이상하다 드에2 끝내자마자 시작했던지라 타이틀 열자마자 블라이트 터지는 거 보고 육성으로 소리지름... 미친놈들 캬~... 사랑해요 바이오웨어 사랑해요 드에팀 뒤져라 이에이 베릭 그닥 애정캐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전작에서 한 번 같이 다녀봤다고 반갑더라 착한놈... 의리 있는 놈... 껍데기는 내 취향 아니지만... 처음 만나자마자 싹바가지 없게 구는 새끼 머리카락과 함께 날아가버린 엘성 다시 봐도 적응 안 된다 ㅋㅋ 어쩌라고 재수 없어 칭찬하니까 냅다 좋아하는 꼴을 보자니 정말 화가 나 얘네 없었음 인퀴 안 했음 너무 사랑하고 진짜.. 사랑한다고... 3편 연속으..

아마 작년 12월 스팀 출시 기념 세일할 때 샀던 걸로 기억한다. 클리어도 신정 전에 다 했던듯... 저건 친구 보여주느라 틀었던 거 같은데 암튼... 올클한지 꽤 되어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... 이래서 바로바로 리뷰 해야하는건데 휴 스겜을 위해서 공략을 보면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부터는 너무 지루해서 힘들었다 텍스트 많은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읽는 게 너무... 많았다... 모든 리뷰가 하나같이 텍스트량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보니 나만 그런 건 아닌듯 어찌됐든 보고싶은 엔딩은 다 봤다. 범인은 겜 사기도 전에 스포 당해서 알고 있었는데 진상은... 이정도로 좟같을 줄은 몰라서... 이 씨벌 이 세상의 모든 개비들을 사형시켜야 한다... 엔딩 a,b, 공포, 개그는 다 봤고 ..